◆ 인생은..../□ 일상의 이야기
♣ 2022년 12월 2일(금) 떠나보낸 마음이. ♣
몽실이*
2022. 12. 6. 20:00
처음 만난 그녀이지만
오랜 전부터 알고 지낸 것처럼
서먹하지 않다
서로 같은 취미를 가지고
공유할 수 있는 것에 우리는 금방 편안한 사이가 되었다
그녀가 처음 수원에 왔는데
나는 더~많은 것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목도리, 장갑
추우니까 따뜻하게 착용하고 출사 다니라는 말에
나는 마음이 울컥하였다
다음날 아침
수원에는 하얀 첫눈이 내렸다
꽃피는 봄날
그때에는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오세요
떠나보낸 내 마음은 허전하다
짧은 만남에 긴 여운을 남긴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