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8월 9일(금) 경북 달성군 하빈면 하목정 ♣

달성 하목정(達城 霞鶩亭)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건축물이다.

1995년 5월 12일 대구광역시의 유형문화재 제36호로 지정되었다.

이 가옥은 성주대교가 바라다 보이는곳의 마을 위쪽에 자리잡고 있는데  임진왜란때의 의병장

낙포(洛浦)이종문이 선조37년(1604)에 세운 정자로 안채와사당을 갖춘 사대부집 규모다,

하목정이라는 정자형 사랑채의 이름은 왕위에 오르기전에 이곳에서 잠깐 머물렀던 인조 (재위 1623~1649)

나중에 이종문선생의 첫째아들인 이지영에게 직접 써주었다는 현판으로 이편액은 지금도 정자에 당당히 걸려있다,

하목정은 낙동강이 정자아래로 흐르는 아침에 물안개가 피어오르면서 따오기가 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지어진 이름이라지만 현재는 낙동가 물길이 바뀌고 대구와성주를 잇는 30번국도의 다리인

성주대교로 인하여 편액의 의미와 같은 옛풍경은 느낄수가 없다 ,

ps : 사진촬영 8월2일 (하목정은 배룡나무꽃이 7월25일경이 절정일것 같다)

      휴가기간에(8월1~4일) 다녀온 하목정,내년에는 적기에 한번 다녀오고 싶은곳으로 메모를 한다.

     

      사진 촬영시간대도 이른 아침시간이 좋을듯하다.베룡나무가 그늘이 지고 빛도 강하여서

      사진을 찍어도 이쁘지가 않다,

하목정 입구

이종문선생의 첫째아들인 이지영에게 직접 써주었다는 현판으로 편액

 

하목정의 뒤뜰

저 멀리 낙동강 다리는 성주로 가는길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