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는 산사에는
바람소리 스님의 독경소리만 청아하게 울려 퍼진다
산사의 화단에서 풍기는 산국의 향기에 취해서
좋은 님과 둘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사진 놀이하다가
밭에 풋고추 따야 되는 것도 잊어버렸다 ㅎ
올~봄 밭에 고추 300개를 심었는데 고추 수확은 우리 먹을 것은 나왔다
늦게 빨간 고추가 익었는것 더~춥기 전에 빨간고추 풋고추를 따야 된다는
남편에 네 하고 약속을 했다(요즈음 남편은 논에 추수한다고 바쁘다)
오전에 카메라 둘러매고 화성 성곽 단풍 답사차 사진놀이를 하고
오후에는 잠깐 봉녕사 들려서 또 사진놀이 산국의 향기에 취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기다가 시간이 늦어졌다
그~대가로 밭에서 풋고추를 늦은 시간 6시까지 작업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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