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청도 섬을 가고픈 마음에 새벽잠도 반납하면서
군산여객터미널에 도착하였는데 안개로 인하여서 결항이 되었다
몇년을 벼루고 벼루었는데 어청도 뱃길은 쉽게 열어주지 않는다
군산에서 서해안을 타고 수원으로 올라와야 되기 때문에 신진도로 급변경
친구에게 나의 현재 상황을 설명하였더니 친구는 점심 선약이 있지만 흔쾌히 동행을
약속장소는 친구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중간지점에서 만나서 길안내를 해주었다
물이 빠진 갯벌부터 탐조
저 멀리 보이는 도요새 무리에서 꼬까도요가 보인다
아직 한 번도 만나지 못한 꼬까도요 한쌍이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조금씩 조금씩 가까이 다가가면서 사진을 담아본다
수컷이 갯벌을 걸어가면 암컷이 쫓아간다 또 먼저 걸어가다가 한 마리가
쫓아오지 않으면 기다리고 또 뒷돌아본다 다정한 한쌍의 꼬까도요
어청도의 탐조는 기회가 안되었지만 꼬까도요를 만난 것에 만족을 하면서
친구에게 고맙다는 마음을 전해본다
꼬까도요암컷
꼬까도요수컷
꼬까도요수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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