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온 다음날은 하늘이 맑고 푸른 날
며칠 전 tv에서 잠깐의 방송
서해안에서 오징어가 많이 잡힌다는 소식
오징어는 울릉도, 강원도에서 많이 잡혔는데
바닷물의 온도 상승으로 이제는 서해안에서도 풍어를 한다
수원에서 190km 충남 끝자락 홍원항 도착
홍원항은 며칠 전 태풍으로 어물전은 썰렁
구름이 좋아서 풍경사진 몇 장 촬영하고 다시 안흥항으로 이동
신진도에서 가까운 항구이다
작년 조류 촬영한다고 봄에 여러 번 다녀온 곳
그때는 항구가 썰렁하였는데
요즈음 오징어 대풍으로 항구가 떠들썩하다
오징어 20미 한 상자 가격이 천지 만별
가격이 비싸면 당연히 오징어는 크다
가정에서 먹기 좋은 가격은 20미 오만원 오징어 손질까지
마리당 2,500원이면 가격은 비싸지 않다
작년까지만 하여도 오징어가 너무 비싸서 잘 사 먹지 않았는데
오늘 저녁 반찬은 오징어볶음을 하였더니 싱싱하여서 맛도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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