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10m에 이르는 낙엽활엽수로 꽃과 열매를 즐기기 위해 흔히 뜰에 심어 가꾸고 있다.
나무껍질은 보랏빛을 띤 갈색으로 윤기가 나며 묵은 나무껍질은 봄마다 들떠 일어나 떨어지고 떨어진 자리는 푸른빛을 띤다.
잎은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고 있으며 타원 꼴에 가까운 계란 꼴 또는 길쭉한 타원 꼴의 모습으로 양끝이 무디며 가죽과 같이 빳빳하다.
잎 가장자리에는 아주 작은 톱니가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다.
5장의 둥그스름한 꽃잎을 가지고 있는 꽃은 5월이 되면 잔가지의 끝에 1송이씩 피어난다. 꽃의 빛깔은 연한 분홍빛이고
지름은 2.5cm 안팎이다. 열매는 타원 꼴로 매우 딱딱하며 지름은 8~15cm 정도이다.
가을에 노랗게 물들어 좋은 향기를 풍긴다. 그러나 맛은 시다.
얇게 썰어 설탕에 조려 두었다가 뜨거운 물을 부어 모과차를 만들어 마신다.
또한 얇게 썬 모과 1kg을 200g의 설탕과 함께 2L의 소주에 담가서 모과주(木瓜酒)를 만든다.
모과주는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으며 식욕을 증진시키는 데도 좋다.
ps : 모과꽃말 : 조숙. 정열. 평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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