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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꽃이야기

물매화【18/10/9,화 】

꽃은 7∼9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1개씩 위를 향해 달린다.

꽃의 지름은 2∼2.5cm이고,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긴 타원 모양이고 녹색이다.

꽃잎은 5개이고 길이 7∼10mm의 넓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며 수평으로 퍼진다.

수술은 5개이고, 헛수술은 5개이며 12∼22개로 갈라지고 끝이 황색을 띤 녹색의 작은 구 모양이다

 

물매화전설

 

옛날에 하늘나라의 옥황상제의 정원을 가꾸던 선녀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옥황상제의 정원을 엉망으로 만든 황소를 막지 못해 진노를 사게 되었습니다

쫒겨난 선녀는 하늘나라 12궁도를 떠돌다 지치고 힘든 몸을 이끌고 걷다가 그만 발을 헛디뎌서

지상으로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물 위로 떨어져 못숨을 구하긴 했으나 다시 하늘나라로 올라갈수 없는 몸인지라

지상에서 살수있게 해 달라고 옥황상제에게 빌었습니다.

결곡 물위에 떨어진 선녀는 물매화로 변했다는 전설을 내려옵니다

물매화는 하늘나라에서 내려온 선녀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