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금)
촬영장소,,(재활원 담장에서)
여름꽃 능소화의 전설은 이렇다.
구중궁궐 궁녀 소화는 임금의 눈에 띄어 하룻밤 성은을 입고 빈에 올랐다.
성은을 입고 처소가 마련되었으나 그후 임금은 한번도 소화를 찾지 않았다.
착한 소화는 시기와 음모속에서 구석진곳으로 밀려났고 임금이 찾아주기를 기다리며 담장밑에서 서성이며 기다리다 상사병으로 죽고 말았다.
담장밑에 묻어달라는 유언대로 소화가 묻혔고 그 자리에서 자라나 핀꽃이 능소화이다.
소화의 무덤에서 더높게 더멀리 임금이 오는지 살피기 위해 피는 상사화가 능소화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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