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란사(皐蘭寺)(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98호)
백제 말기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할 뿐, 자세한 기록은 전하지 않는다. 절 뒤 바위 틈에 고란정(皐蘭井)이 있으며,
그 위쪽 바위틈에 고란초(皐蘭草)가 나 있다. 일설에 의하면 이 절은 원래 백제의 왕들을 위한 정자였다고 하며,
또 궁중의 내불전(內佛殿)이었다고도 전한다.
▲ 고란사 전경
낙화암 언덕에 자리한 고란사
고란사 약사보전
영종각 종루
皐蘭寺...언덕고..난초난..절사..
삼성각
소원바위
고란초(두산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사진)
산지의 그늘진 바위틈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길게 옆으로 뻗고 지름이 3∼4mm이며 비늘조각이 빽빽이 있다.
비늘조각은 줄 모양의 바소꼴이고 갈색이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다.
잎자루는 길이가 5∼25cm이고 딱딱하며 광택이 있다.
잎몸은 홀잎이고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 또는 바소꼴이며 길이가 5∼15cm, 폭이 2∼3cm이고 끝이 뾰족하며,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약간 흰빛이 돌며, 잎 가장자리는 두터워져 검은빛이 돌고 물결 모양이다.
잘 자란 잎몸은 2∼3개로 갈라지는데 갈라진 조각 중에 가운데 것이 가장 크고 옆에 달린 조각은 짧고 작다.
포자낭군은 둥글고 지름이 2∼3mm이며 중앙맥 양쪽의 잎맥 사이에 1개씩 달려 2줄로 배열하고 황색으로 익으며 포막은 없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를 약재로 쓰는데, 종기와 악창에 효과가 있고 소변을 잘 보지 못할 때에도 사용한다.
고란초는 충청남도 부여읍에 있는 고란사(皐蘭寺) 뒤의 절벽에 자라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전국의 강가 절벽이나 바닷가 숲 속에서 자란다. 한국·일본·타이완·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소원바위 삼성각
고란약수
왕은 항상 고란사 뒤편 바위 틈에서 솟아나는 약수를 애용하여, 매일 같이 사람을 보내 약수를 떠오게 하였다.
고란 약수터 주변에서만 자라는 풀이 있어 이름을 '고란초' 라 불렀다.
약수를 떠오는 사람들이 고란초의 잎을 하나씩 물동이에 띄워 옴으로써, 고란 약수라는 것을 증명하였던 것이다.
왕은 이 약수를 즐겨 마셔 원기가 왕성하고 위장병은 물론 감기도 안걸렸다 한다. 고란약수를 한 잔 마시면 3년씩 젊어 진다는 전설도 있다.
백마강
고란사 선착장
삼천궁녀가 떨어진 낙화암
부소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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