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해를 천안 성거산에서 물매화를
담아왔는데,,
올해는 성거산 계곡을 모두 정비하여서
양봉업자가 벌통을 갖다 놓아서
이제 성거산은 물매화를 만날 수가 없다,
블친님의 물매화 포스팅에 자꾸만
물매화가 눈에 아른거린다
오늘은 남편이 평창을 데려다준다고 한다,
남편과 함께 동행하면 사진이 영혼 없는 사진이 된다ㅎ
집에서 아침 9시반에 출발하였는데 도로는 정체
다~들 강원도로 놀러 가는지,,
대덕사 골짜기 도착은 오후 2시가 다되었다
물매화는 이제 끝물이다,
빨간 립스틱은 만나기가 쉽지 않다
겨우 한송이를 발견하여서 사진 촬영
사진은 1시간 찍고 집에 가자고 한다
나는 좋은 모델을 찾아서 더~찍고 싶은
차가 밀리기전에 집에 가자고 하는데
마음이 급한데 사진이 될리가 없다
차가 밀리는데도 평창까지 운전해준 남편이 고맙다.
여기는 지역 주민이 관리하는 야생화단지
단지 앞에는 지역 주민이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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