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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한국의새 이야기

♣ 2020년 11월 26일(목) 박새 ♣

박새

우리 집 감나무에 감은 다~떨어 저서

까치밥도 없다

겨울이면 박새 쇠박새 참새가 감나무에 앉아서

밥 달라고 아침이면 난리이다

 

오늘은 감나무 가지에 홍시를 올려 놓았더니

박새가 넙죽 엎드려서 고맙습니다

인사를 한다 ㅎㅎ

 

조금 있더니 깡패 같은 직박구리가 눈치를  보면서

홍시 곁으로 슬금슬금 기어가더니 어느새

홍시를 먹는다.

 

몽실이 아지매 고맙심더  인사를 넙죽 한다 ㅎㅎ

 

 

동네 깡패 직박구리는 박새를 밀어내고 홍시를 독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