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감나무
높은 가지에 감 사다리를 사용하여도 딸 수가 없다
남편이 까치밥을 남겨 두었다
까치밥을 남겨둔 사연은(코로나에 멀리 나가지 말고 집에서 새찍으라는 뜻)
그런 깊은 뜻은 아닌것 같은데도 믿어야지 ㅎ
까치밥에 까치는 안오고 직박구리 박새만
들락거리면서 야금야금 먹는다
수원에 어느 아파트에는 감나무에 동박새가 날아왔어
홍시를 먹는 사진이 포스팅 되던데
어찌 우리 집에 감나무에는 동박새가 안 찾아오는지?
동박새는 아직 우리집에 감나무에 홍시가 매달린 것을
모르는지 못 찾아온다,
수원표 동박새야 서둔동으로 홍시 먹으러 오니라?
주인님 고맙심더!! 예의도 바른 박새
직박구리는 내 눈치를 보면서 슬금슬 들어온다
비록 깡패지만 날개샷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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