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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도착은 오전 11시 도착
그런데 회색 가슴 뜸부기는 보이지도 않고
진사님들만 개천가만 뚫어지게 주시하고 있다
그런데 회색가슴뜸부기는 어디에 숨었는지 보이지도 않고
가끔씩 나타나는것이 갈대숲 사이로 다니면서 먹이활동을 한다
전날 다녀오신 진사님 이야기는 오후 3시가 넘어서 나온다고 하셨다
점심도 굶고 오기로 나올 때까지 버티고 있기로 하였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4시가 넘어서 갈대숲 앞으로 나오더니 잠깐잠깐씩
얼음 빙판 위로 빠른 걸음으로 걸어간다
어렵게 만난 회색 가슴 뜸부기.
무슨 큰일을 한다고 점심도 쫄쫄굶고 사진을 찍는지
내가 생각해도 내정신이 아닌것 같다 ㅎ
그래도 원하는 사진이 몇장 있어서 행복하다
너는 어찌 여기로 날아왔니?
한겨울에 논도 아니고 개천가에 있는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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