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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한국의새 이야기

♣ 2021년8월 14일(토) 물꿩의 부성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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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에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암컷이 알을 네 개 낳고 또 다른 수컷을 찾아간다

전날 알이 네 개에서 3개가 부화되었다

비가 내리니까 전날 부화된 새끼가 어미 품속으로 파고들어서 다리가 어미까지 8개가 보인다

알이 하나는 아직 부화가 안되었다

새끼 세마리가 잠시 어미품에서 나오는 모습

 

 

비는 잠시 소강 상태 새끼는 수컷 품에서 나와서  수컷 주위에서 놀고 있다

또 비가 내리니까 새끼는 수컷 품속으로 파고든다

 

여름휴가길에 떠난 창녕 우포늪

수원에서 새벽 3시출발

창녕 가는 길은 296km 시간은 3시간 30분

출발할 때는 비는 내리지 않았는데 중간에 가는데 비는 내린다

 

물꿩 현장에 도착하여도 비는 하염없이 내린다

내가 아는 지인분들이 몇 분이 계신다

전날 도착하여서 부화하는 장면도 담고 부화된 알껍질을 

천적을 피하기 위해서 알껍질을 멀리 갖다 버리는 장면도 담았다고 하신다

 

알이 네 개에서 3개만 부화를 하고 하나는 포란을 하는 중

비가 내리니까 새끼는 비를 피하기 위해서 아빠품에서 있다

물꿩의 둥지는 너무 멀다

내가 가지고 있는 렌즈로는 어림도 없다

눈으로 보는 것으로 만족을 해야 될 것 같다.

 

물꿩 몇 장을 촬영하고 창녕 안리가 장날이다 

장터에서 먹는 수구레국밥 한 그릇을 먹고 

몇 그릇을  포장하여서 또다시 물꿩 현장 지인에게 배달을 한다

그곳에는 식사를 사 먹을 곳이 없다 

 

Ps : 호수, 늪, 저수지, 논에 서식한다. 비교적 경계심이 없다.

     수생식물의 줄기 위를 걸어 다니며 수초 줄기와 잎에 붙어 있는 곤충류와 갑각류를 먹는다.

     둥지는 수초가 무성해 위장이 잘 되는 수면 위에 수초를 모아 만들고, 알을 4개 낳으며, 수컷이 25~27일간 포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