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클릭하시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감나무의 홍시가 매달린 곳에는 벌도 찾아온다
홍시의 달콤한맛에 푹 빠진 벌
물까치도 어느새 홍시 하나를 차지하고 있다
어미가 먹는것을 기다리는 새끼
어미가 먹고 자리를 비켜주니까 새끼가 먹으려고 하는데 뒤에서 차례를 지키는 한 마리
나도 이제 먹으려고 하는데 자꾸 보채지 마!! 보채면 자리 안 비켜 줄 거야!
에라이!! 치사해서 조금만 먹고 비켜준다!! 하고 날아가는 새끼
아~ 홍시맛이 일품이네. 어라~ 또 한 마리가 자리를 비켜달라고 보챈다,
야~짜슥~~ 나도 지금 먹는데 자꾸 보채지 마!!
새끼가 다시 찾아와서 하는 말~~ 다~먹지 마!! 나도 좀 ~먹자?
어미가 한마디!! 너는 다른 쪽에 가서 홍시 찾아봐?
혼자서 먹는 홍시는 맛도 없다 여러 이 나누어 먹어야지 홍시맛이 꿀맛인데.. 쩝쩝..
우리 집 감나무에는 텃새들이 만찬을 벌이고 있다
아침이면 물까치, 직박구리, 박새, 까치, 등
시끄럽게 자리다툼을 벌이고 있다
주인도 아직 홍시맛을 못 보는데 텃새들이
먼저 맛을 보면서도 미안하지도 않은지
서로 먹으려고 자리다툼이 심하다
그래.
나는 니들이 먹고 남는 것으로 곶감을 만들어서
이쁜 손녀딸 돌잔치에 지인들께 곶감 선물할 수 있으면 만족해!!
'◆ 인생은.... > □ 한국의새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21년 10월 23일(토) 물결부전나비 ♣ (0) | 2021.10.26 |
---|---|
♣ 2021년 10월 23일(토) 황조롱이 ♣ (0) | 2021.10.26 |
♣ 2021년 9월 26일(일) 수리부엉이 사랑이야기 ♣ (0) | 2021.10.02 |
♣ 2021년 9월 25일(토) 충남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 유부도 ♣ (0) | 2021.10.01 |
♣ 2021년 9월 16일(목) 작은멋쟁이나비 ♣ (0) | 2021.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