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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한국의새 이야기

♣ 2022년 3월 6일(일) 수리부엉이 육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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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어미와 함께 있는 수리부엉이 촬영에

아쉬움이 남아서 또 찾아갔다

도착시간은 아침 8시 반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서 아침에는 어미랑 함께 

있을 것 같아서 일찍 갔더니 어미는 없고

둥지에 꿩 한 마리만 놓아두고 갔다

 

이른 새벽에 먹이를 두고 갔는지..

아직 새끼가 어려서 먹이를 손질을 할 수가 없는데

둥지 가까운 쪽에서 어미 소리가 들린다

 

암, 수 소리는 틀린다

가끔씩 수컷 부엉이 소리도 들리고

그 화답에 어미 소리도 들린다

 

그럴 때는 새끼도 엄마를 찾는지 애타게 부른다

두 시간을 기다려도 어미는 둥지로 들어오지 않고

새끼는 추운지 둘이 서로 붙어서 잠은 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