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4월 26일(화) 푸른지대 골프장♣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서쪽(후문쪽)에 있는 딸기 재배지로 70~80년대 수원시의 명소였다.

이곳에 처음 딸기밭을 조성한 사람은 박철준(朴喆俊)으로

서울농대 교수의 지도를 받아 대학1호인 신품종 딸기를 1955년부터 재배하기 시작했다.

 

당시의 딸기는 크기가 작은 재래종뿐이었는데 여기서 생산되는 딸기는 알이 굵고 껍질이 얇으며,

다수확 우량품종으로서 청정재배를 해서 깨끗하고 신선했다.

해마다 딸기 재배면적은 늘어나 푸른지대에 3만 평, 그 주변을 합치면 7만에 달했다.

수원시 권선구청은 추억의 명소를 되살리는 사업을 추진하여  

2008년 서호천의 녹지공간에 노지 딸기 1만 6천 그루를 심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수원 푸른지대 [水原-地帶]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70~80년대의 딸기밭에서 아베크족들이 데이트장소로도 유명한곳이

지금은 골프장으로 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