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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한국의새 이야기

♣ 2022년 12월 19일(월) 부채꼬리바위딱새 ♣

대구 가창 골짜기

짧게 머물고 날아간 부채꼬리바위딱새

내 고향 대구에 있다는 소식

간다고 하면서 시기를 놓처버린 아쉬움이 많이 남는 새

 

요즈음 의정부 어느 개천가에서 

또 다른 성조가 홀연히 찾아와서 대구에서의 못만남을

위로하듯이 이렇게 고마울수가 없는 새이다

부채꼬리바위딱새

 

혼자보다 둘이가 좋은데 한 마리만

개천가에서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이왕이면 암컷도 함께 날아왔으면 좋으련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 사진

부채꼬리바위딱새야!!

조금만 기다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