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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한국의새 이야기

♣ 2023년 1월 3일(화) 노랑턱멧새수컷 ♣

동네 놀이터 

오랜만에 놀이터가 궁금하여서

카메라 들고 잠깐 탐조

 

썩은 고목과 잡초는 깔끔하게 정비를 하여서

민둥산이 되었다

겨울이면 작은 텃새들이 쉼 할 곳이 모두 없어지고

 

산책길을 만들고 야자수메트가 깔려있다

사람과 새들이 공존할 수 없이 자연을 파괴하고

산새들은 추운 날 물 한 모금 먹을 곳이 없어졌다

 

그나마 지난번에 내린 눈이 작은 새들의 생명수가 되어서

눈을 먹는 모습이 보인다

하얀 눈 위에 들깨 한 움큼을 쌀짝 뿌러두니까 작은 새들이 모여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