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길 달려간 곳
출발할 때는 눈이 내리지 않았는데
현장 도착 후 함박눈이 내린다
높은 소나무에는 독수리와 검독수리 두 마리가
함박눈이 내리는데도 자리를 뜨지 않고 눈을 맞고 잇다
그리고 영역다툼도 없이 겨울이 지나면 고향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
이번 검독수리 촬영은 큰 행운이다
눈이 펑펑내리고 그리고 눈이 그치면서 햇살이 비추고
먼길을 달려간 보람이 있는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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