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골매 한 마리
대포부대요원 앞에서 1시간을 꼼짝 안 하고 진사님들을 구경한다
송골매의 움직임을 지켜보고 있는 대포부대
논바닥에서 비둘기 한 마리를 잡아서 절반을 먹어서 그런지
배가 빵빵하서 날아가지를 못하고 있다
대포부대가 앞,옆으로 포위를 하여서 어디로 날아갈지 고민을 하는지?
송골매, 대포부대의 밀땅은 2시간째 하고 있다
나는 기다리기 심심하여서 송골매를 촬영하는 대포부대 요원
명수를 세어보니까 아마 50~60명이 모인 것 같다
카메라, 삼각대 장비값 대충 계산을 해보니까
몇 억대가 논바닥에 있다 ㅎㅎ
조류사진은 장비가 좋아야지 순간 포착을 담을 수 있는데..
나의 장비는 대포부대옆에 낄수가 없지만
사진도 못 찍는 것이 장비 탓을 하면서 오늘도 대포부대 요원들속에서
기 죽지 않고 조류사진을 찍는 몽실이!!
내가 가진 장비 가지고는 순간 포착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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