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인생은..../□ 풍경들.. ....

♣ 2024년 8월 25일 채미정 (구미 ) ♣

아주 오랜 전 이십 대 시절

친구들과 기차 타고 구미 금오산으로 등산

그때는 계곡물이 깨끗하여서 흐르는 물을 식수를 사용할 때이다

 

깔끔쟁이 한 친구(금숙)이는 목이 마른데도 

계곡물을 먹지 않고 참는다 

우리는 목이 말라서 물을 먹는데..

 

금숙이 하는 물 

이 물에 짐승들이 목욕을 할 수도 있고

등산객이 손을 씻을 수도 있어서 금숙이는 더러워서  물을 먹지 않는다고 했다

 

그렇게 깔끔쟁이가 

지금은 건강이 우리보다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대구 친구들에게 간간히 전해 듣는다

 

 

 

 

 

 

금오산  계곡에는 구미시민이 휴식공간 계곡이 깊지 않아서 가족단위로 물놀이를 즐기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