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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풍경들.. ....

♣ 2024년 9월 26일 경상도 여행 둘째날 ( 합천 황매산 억새 ) # 1 ♣

전날밤..

잠자리 들기 전 내일의 일정은 오전 황매산 갔다가

오후에는 산청 으로 넘어가려고 계획

아침 일출 촬영이 아니니까 느긋하게 황매산으로 출발

 

성주 벽진면에서는 100km 거리

국도와 고속도로를 번갈아서 자동차는 달려서 도착한곳은

합천호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는곳

황매산이 운무가 깔리고 합천호에 비추는 나무 반영.

 

이런 사진은 무조건 담고 가야 될 것 같아서 

자동차가 많이 다니지 않는 한적한 도로에 자동차 주차 

그리고 다시 출발하려고 시동을 켜는 순간,,

아뿔싸!!!!

 

이런 나의 실수가 

보험회사에 sos를 부르고.. 결국에는 도움을 줄 수가 없다고

이럴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친구에게 전화

그 친구에게 상황 설명을 했더니 한마디로 알았다고 한다

 

우리는 황금 같은 여행길 2시간에 그냥 기다리기에는 너무 아까운 시간

눈이 맑은 그녀 눈에 들어오는 뾰족 부전나비

어!!! 나는 뾰족이 만나려고 광주까지 갔는데..

생각지도 않는 곳에서 만남을.. 그리도 극남노랑나비까지..

 

2시간 후 친구 도착

그리고 점심식사하러 간 식당에서도 뾰족 부전나비. 극남노랑나비

남쪽 지방이라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것 같다

여행기간 내 뾰족 부전나비는 항상 등장하고

여행 이틀째날은 황매산과 나비탐사가 되어버린 일정이다

 

ps: 나의 도움을 두말도 안하고 알았다면서 

흔쾌히 대답을 해준 고향 친구 정말 고맙고

맛난 흑태찜도 잘 먹고.,.,( 멀리서 왔다고 밥값도 지불)

 

그녀가 하는말,,몽실이 인생 참 잘살았다고 한다 ㅎㅎ

 

 

합천호 아침 저~~ 멀리 보이는 황매산이 운무

 

 

 

 

 

 

 

 

 

 

 

 

 

 

 

 

 

 

 

 

작은주홍부전나비

 

 

 

 

암먹부전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수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