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성주 여행길에 들려보고 싶은 군위
어찌하다가 보니까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되었다
자동차가 정상까지 가는 길은 구불구불 시골길
다행히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서 찾기는 쉬웠다
이른 시간 도착하여서 전망대를 두고 별사진을 세팅해 두고
자동차에서 잠시 눈도 부치고..
새벽 5시 30분이 되니까 저 멀리 여명이 밝아오면서
운해가 서서히 보이기 시작한다
운해가 산등성이를 휘감고 너무 많은 운해가 폭포의 물줄기처럼
계곡을 만들고 흐르는 것이 정말 장관이다
눈으로 보는 황홀감은 어찌 글로 표현을 할 수가 없는 풍광에
한참을 매료되어서 바라만 봐도 행복한 시간이다
다시 한번 더 가보고 싶은 화산산성
운해가 폭포처럼 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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