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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한국의새 이야기

♣ 2025년 1월 24일 붉은머리오목눈이(왕송호수) ♣

2주 만에 잡아본 카메라

이번 독감이 지독하다는 것을 몸소 느낀 2주이다

나름 건강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마음만 그렇지 몸은 안 따라준다

 

건강하다고 자랑하지 말고 좋은 벗들과 유람하고 수다, 그리고 맛난 음식 먹는 것

내 몸 건강할 때 조금 더 많이 보고 하루하루 사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

이번 독감으로 많은 것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늦은 오후 왕송호수 산책길에서 만난 붉은머리오목눈이

우르르 몰려다니고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 분잡스러운 새

작지만  얼굴은 오목조목 이쁘고 귀엽다

 

부들에서 먹을 것이 있는지 얼굴을 파묻고 먹을 찾는 모습에

한참을 카메라에 담아 본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