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인생은..../□ 풍경들.. ....

♣ 2026년 7월 5일(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손주들 어릴 적 3~4살 때

우리 집에 오면 제일 먼저 하는 놀이

할아버지 무궁화꽃이 피어습니다

 

할아버지가 술래가 되어서

손주들은 거실을 뛰면서 숨을곳을 찾는다

장롱, 침대에서 이불을 급하게 뒤집어쓰면

발이 다 보이고 두 녀석이 킥킥 웃는 소리에 할아버지는

 

은택이 은수 어디 숨었을까?

하고 두리번거리면 손주들은 숨죽이고 

할아버지가 다른 쪽을 서성이면 두 녀석은

 

침대 이불속에서 급하게 나오다가

방바닥에 내 동댕이치는 것이 아프지만 참고 

할아버지 등을 치면서 손주들은 할아버지가  못 찾았다고 한다

 

그런 녀석이 큰 손주는 5학년

작은 손주는 3학년이 되어서 평일에는 할머니집에 오지를 않는다

주말에는 학원 그리고 친구들하고 논다고 한 달에 한번 정도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