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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는 시민농장

♣ 2022년 10월 3일(월) 비 내린후 ♣ 비가 하루 종일 내린다 오늘 점심은 외식으로.,., 남편이 좋아하는 단골 민물매운탕집에서 동자개, 메기 넣고 나는 수제비를 좋아하니까 사장님은 수제비를 넉넉히 넣어주신다 밤새 내린비에 벼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여서 논에 간다는 남편을 따라서 나서본다 벼는 아직 영글지가 않아서 수확할 시기를 늦추어야 될 것 같다 더보기
♣ 2021년 10월 8일(금) 비오는날의 농장 ♣ 사진을 클릭하시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내리는 비는 쓸모없는 비 추수를 앞둔 시기에 비가 내리면 논이 질퍽하여서 콤바인이 들어갈 수가 없다 잘~여문 벼는 비바람에 쓰러지기도 하면 일 년 농사는 망친다 밭작물은 풋고추를 수확하여야 되는데 비가 내리면 풋고추도 딸 수가 없다 나는 지난주 연휴에 고춧잎을 따서 말려두었다 풋고추를 삭혀서 겨울에 고추김치를 담을 생각에. 예전 친정엄마는 김장김치를 담고 누렇게 삭힌 고추와 고춧잎으로 김치를 담구어셨는데 세월이 한참을 흘러도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다 친정 올케(동생의 댁)에게 재료는 내가 준비할 테니까 자네 손좀 빌려서 고추김치 좀 담가달라고 부탁했더니 흔쾌히 승낙을 하면서 멸치젓갈을 담갔는 것이 있다면서 그것으로 담거야지 맛난다고 했다 올 겨울 고추김치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