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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

♣ 2023년 2월 8일(수) 황새 짝짓기 ♣ 금슬 좋은 새로 흔히 원앙새라고 하는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황새도 그에 못지 않다고 한다. 황새 전문가 정석환 교수에 따르면, '황새는 한번 짝짓기를 하면 배우자가 죽기 전까진 바람을 절대 피우지 않고 월동을 위해 수천키로미터를 날아갈 때도 항상 같이 다닌다'고 한다. 특이한 점은 암놈이 발언권이 더 세다는 점인데, 둥지를 만들기 위해 숫놈이 재료를 물어오는데 암놈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곧바로 버리고 숫놈은 두말없이 다른 재료를 물어 온다고 한다. 이 외에 정석환 교수가 밝혀낸 황새의 특성은 새끼 때 먹었던 경험이 없는 것은 절대 먹지 않고, 생후 4개월이 지나면 부모와 떨어져 30여년간 독립생활을 한다는 점 등이다. 더보기
♣ 2021년 11월 14일(일) 흰죽지수리 ♣ 사진을 클릭하시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흰죽지수리 황새 학도요 더보기
♣ 2021년 9월 5일(일) 가락지 착용 황새 ♣ 사진을 클릭하시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황새 과거에는 한국 전역에서 볼 수 있는 친숙한 텃새였으나, 20세기 중반 이후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했다. 주서식지였던 마을 주변 습지와 감소와 훼손, 습지의 질 저하, 수질 오염, 농약의 사용 증가로 인한 먹이 감소 등이 원인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에는 매년 겨울 서산간척지와 해남간척지에 적은 수가 찾아오고 있으며, 낙동강하구, 우포늪, 제주도 등지에 드물게 도래한다. 세계적으로도 3,000마리 밖에 남아있지 않은 국제적으로도 보호를 요하는 조류이다. 한국은 종(種) 자체를 천연기념물 제199호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국제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이며 국가적색목록에 위기 동물로 지정되어 있다. 한번 짝을 정하면 평생 유지되며, 매년 같은 둥지를 보수해 번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