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토함산 중턱에 자리 잡은 석굴암은 신라 때 김대성이 만든 건물이에요.
석굴암은 특이하게도 화강암이라는 단단한 바위를 동굴처럼 쌓아 올려 만들었는데,
그 안에는 아름다운 조각상들이 오랫동안 변함없이보존되도록 매우 과학적으로 꾸며져 있어요.
한가운데 느긋하게 앉아 있는 단아하면서도 근엄한 부처의 모습도 돌로 만든 것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아름답지요.하지만 천 년 동안이나 잘 보존되어 오던 석굴암은 일제 강점기를 겪는 동안 세 차례나 뜯겼다가 다시 고쳐졌어요
그 후로는 알맞은 온도와 습도를 저절로 유지하지 못하게 되어, 지금은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갖가지
장치를 해 두고 있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석굴암은 당당히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빼어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지요.
일제 강점기 : 1910년부터 1945년까지 35년간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하여 지배하던 시기를 말해요.
일본은 이 시기에 한글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면서 우리의 민족성을 없애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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