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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풍경들.. ....

♣ 2017년 11월 12일 경주석굴암....♣

경주 토함산 중턱에 자리 잡은 석굴암신라 때 김대성만든 건물이에요.
석굴암은 특이하게도 화강암이라는 단단한 바위를 동굴처럼 쌓아 올려 만들었는데,

안에는 아름다운 조각상들이 오랫동안 변함없이보존되도록 매우 과학적으로 꾸며져 있어요.

 

한가운데 느긋하게 앉아 있는 단아하면서도 근엄한 부처의 모습도 돌로 만든 것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아름답지요.하지만 천 년 동안이나 잘 보존되어 오던 석굴암은 일제 강점기를 겪는 동안 세 차례나 뜯겼다가 다시 고쳐졌어요

 

그 후로는 알맞은 온도와 습도를 저절로 유지하지 못하게 되어, 지금은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갖가지
장치를 해 두고 있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석굴암은 당당히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빼어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지요.


일제 강점기 : 1910년부터 1945년까지 35년간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하여 지배하던 시기를 말해요.

일본은 이 시기에 한글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면서 우리의 민족성을 없애려고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