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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한국의새 이야기

♣ 2019년 3/31(일) 오산 물향기 수목원에서 만난 쇠딱따구리 ♣

몸길이 약 15cm이다. 몸의 윗면은 잿빛이 도는 갈색이며 등과 날개를 가로질러 흰색 가로무늬가 나 있다.

멱은 흰색이고 나머지 아랫면은 연한 갈색이다. 가슴과 옆구리에는 갈색 세로무늬가 있다.

암수 모두 흰색 수염줄무늬가 있다. 수컷의 정수리에는 붉은 반점이 있는데, 여간해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번식기에는 단독 또는 암수 함께 사는데, 나무줄기를 부리로 두들겨 소리를 내면서 디스플레이를 한다.

알을 낳는 시기는 5월 상순에서 6월 중순이며 한배에 5∼7개의 알을 낳고 암수 함께 기른다.

먹이는 딱정벌레·벌·나비·파리·메뚜기·거미·지렁이·물고기·나무열매 등이다.

 

오산 물향기 수목원에서 만난 쇠딱따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