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춘삼월의 눈
야생화가 곱게 피는 시기에 백설 같은 눈이 내렸다
오늘 출사길은 들꿩이다
너도바람꽃에 비중을 두지 않아서 접사렌즈는 가지고 가지 않았다
접사렌즈와 바디 망원렌즈와 바디 두 가지를 짊어지고
산에 올라가기는 무리일것 같아서 바람꽃은 망원렌즈로 촬영하기로 했다
이른 아침시간이라서 계곡에는 안개가 자욱하다
너도바람꽃이 어디에 있는지 보이지도 않고
한참을 올라가니까 한두 송이 보인다
하얀 눈이 녹은 자리에서 꽃대가 보이는데
꽃은 이미 상하여서 볼품이 없지만 설화를 만나기가 쉽지 않아서
망원렌즈로 이리저리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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