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가 넘어도 창밖은 어둑어둑
일찍 일어나지 않아도 되는 겨울
마당에 몽순이(골드레트리버)는 아침배가 고픈지
빨리 밥달라고 보채는 소리에 일어난다
현관문을 살며시 열어보니까 마당 감나무에는 하얀눈꽃
내 마음은 벌써 카메라 들고 어디로 갈까?
집 가까운 시민농장?
아니면 수원 화성?
우선 아침을 먹고 손바닥 침 튀기는 곳으로 결정하기로
눈이 오고 길이 미끄러니까 대중교통 이용하기 좋은 곳
화성행궁에서 출발~서장대~팔달산으로 내려왔어 남문시장까지
오늘의 코스로 선택
행궁에서 서장대 올라가는 나무계단에서 바라본 파란하늘과
눈꽃의 나무는 덕유산 주목의 눈꽃보다 더 아름답고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워서
자꾸만 하늘을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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