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밤..
길바닥에 누워서 하늘을 한번 올려본 기억은 없는 것 같은데
안반데기는 젊은 연인,,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별밤을 지키는 사람들은
돗자리를 깔고 하늘을 올려 보는 모습이 보인다
그 사람들은 북두칠성을 찾고 흐르는 은하수를 찾는 여유
느긋하게 밤하늘의 별을 헤아리고 있다
별 하나 나하나
저 별은 너의 저 별은 나의 별
많은 사람들이 안반데기의 여름 추억 쌓는다
그중에 나도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면서 지나간 젊은 시절을
회상하면서 혼자서 실실 웃어본다
젊은시절 별도 따 준다는 그 말에 따라왔건만
잡아 놓은 고기 도망 안가는줄 아는데 그건 착각일 수도 ㅎ
안반데기의 여름밤은 너무 춥다
그 쪽으로 갈 때는 긴 옷을 준비했어 가는것이 좋다
아침에 해가 뜨면서 배추는 금배추로 변하고
금배추에 카메라 셔트질이 바쁘다
아침 해는 구름속에 가려지지만 잠깐의 물들인 하늘에
또 안반데기의 사진을 담아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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