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질 무렵
나비들은 높은 곳에서 점유활동을 하고
잠을 자러오는것 같다
같은 종 끼리 쫓기고 쫒고 제일 치열하게 싸우는 종은
큰멋쟁이, 작은멋쟁이나비
하늘 높이 날아가면서 쫓아가는 광경
그런 모습은 처음 보는 것이라서 신기?
덩치가 큰 홍점알락나비, 흑백알락나비, 먹그림나비는
나뭇잎에 숨기 바쁘고 작은 부전나비는
어디에 숨었는지 모습도 안 보인다,
산제비나비 한 마리는 휙휙 날아가는 것이 마치
큰 새 한 마리가 날아가는 것 같다
넓은 산에 같이 쉼을 하면서 지내면 얼마나 좋을까?
나비 점유활동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어둑한 산길을 내려오는데 두 젊은 친구들이 올라온다
이 친구들은 원효봉 정상에서 밤하늘의 별을 보면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까?
작은멋쟁이나비
큰 멋쟁이나비
먹그림나비
먹그림나비도 나뭇잎 뒤쪽에 숨어버린다
홍점알락나비
흑백알락나비
산제비나비
호랑나비
푸른 부전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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