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처녀 만나러 가는길
그녀의 복장은 전문 산악인 포스
스틱,등산화,등산가방
시골처녀나비 만남의 필수 복장이라는데
그 모습에 나는 등산가냐고 했더니 그녀는 시골처녀나비의 만남에 필수복장 입니다 한다
그 반면 나의 복장은
카메라가방과 편안한 신발 스틱도 없이 물 한병
그녀의 복장에서 시골처녀나비 만남의 연륜이 묻어난다
이름은 수수한 시골처녀나비
도도하고 어쩌면 쉽게 만남을 허용하지 않는 나비라고 할수 있다
나비 만나는 초입에서부터 전문 산꾼이 되어야 되는 상황
출발부터 치고 올라가는 가파른 산길
암벽에 밧줄을 붑잡고 올라가는길,
그렇게 높지는 않는데 험한 산길에 돌맹이가 많아서 조심을 안하면 넘어질수도 있다
정상에 올라가는길은 쉽지가 않지만
조망이 탁 트인곳에는 서산 시내가 보이고
벼가 누렇게 익을때는 더 좋은 풍경사진이 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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