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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풍경들.. ....

♣ 2025년 1월 12일 고성 송지호 서낭바위 ♣

이번 여행길의 마지막 코스

대진항에서 내려오는길 잠깐 들린 송지호 서낭바위

이곳은 군사보호지역이었으나 2010년 일반에 개방돼 비경이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고성의 바닷가를 속초와 접한 남쪽에서부터 올라가다 만나게 되는

봉포, 천진, 청간정, 아야진, 천학정, 교암을 지나 문암에서 만나게 되는 곳이 바로 능파대다.

능파대의 암석에는 염풍화 작용에 따라 벌집처럼 구멍이 뚫린 타포니가 다양한

크기와 모양으로 형성돼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어 모은다.

서낭바위는 송지호해변 남쪽 화강암지대에 발달한 암석으로

화강암 절리를 따라 용이 승천하는 듯한 형태를 한

분홍색 규장암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오랜 옛날부터 무당들이 제사를 지내던 서낭당(성황당)이 있어 ‘서낭바위’라고 명명됐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