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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나비

♣ 2024년 4월 17일 유리창나비 1 ♣ 꽃쟁이들이 떠난 산속 계곡물 흐르는 소리에 봄 숲은 나비의 무도회장이 열리고 유리창나비가 오늘따라 주차장 입구에서부터 셋 여인들을 영접하려고 마중을 나온 착한 나비 봄날 소풍 나온 여인들은 초입에서부터 행복한 비명의 소리 산길 바닥에 엎드려 나비의 무도회장을 조용히 지켜보면서 산새소리 계곡의 물소리의 화음을 맞추면서 셋 여인의 카메라 셔트소리가 온 산을 울린다 나비시즌의 첫 탐사가 수확이 좋은 하루이고 흐르는 계곡물소리에 맛있는 찰밥과 짠지 김치볶음은 최고의 성찬,, 더보기
♣ 2023년 4월 2일(일) 유리창나비 ♣ 혹시나 싶어서 찾아간 곳 시기가 조금 빠른 것 같지만 혹시? 지난해에는 5월 초에 만나지만 올해는 한 달을 먼저 탐사 갔다 한참을 계곡 따라 걷는데 유리창나비는 보이지 않고 뿔나비와 쇠빛부전나비가 길안내를 한다 40여분을 오르는데 유리창나비 한 마리가 잠시 무희를 즐기면서 내 눈앞에서 사라진다 아!! 오늘은 유리창나비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또 계곡을 걸어면서 연둣빛의 나부잎과 눈 맞춤으로 즐겁게 산을 오른다 한참을 걷는데 또 한 마리가 물가에서 빨대로 물을 먹는 모습 포착 카메라가방을 내려두고 유리창나비를 관찰,, 우화 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날개가 깨끗하다 또 어디선가 한 마리가 날아온다 유리창나비 두 마리가 주위에서 나풀나풀 무희를 즐기다가 물가에서 내려앉더니 이리저리 모델을 제대로 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