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바람 불고 비도 내렸다.
태풍 마이삭에 창문은 덜커덩
마당에 감나무에 감은 자꾸 떨어진다
이렇게 떨어지면 까치밥만 남을 것 같다
텃밭에 상추 고추는 지금 이쁘게 자라고 있는데
태풍에 상추가 멍거잘까봐 노심 초심이다.
아침에 텃밭을 보니까 상추는 다행히 피해는 없는 것 같다,
몇 포기 안 되는 텃밭에 고추도 쓰러지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텃밭에 청양고추 일반고추 30포기 심었더니
요긴하게 잘 먹고 있다.
손바닥만 한 텃밭에서 부추, 고추, 상추, 파, 아욱 고루고루 심었더니
두식구 먹고도 남는다.
십년을 함께한 몽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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