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11월 20/21(금~토)거제도여행 바람의언덕#1 ♣

11/20~21일 여행 첫째 날 바람의 언덕, 외도

 

우리 부부는 건강할 때 일 년에 한 번씩 둘만의 여행을 다니자고

서로에게 약속을 하였다,

작년에는 전라남도 여행길,

 

올해는 경상남도 여행

나는 아직 가보지 못한 곳 외도, 거제도를 선택했다

남편은 모임에서 다녀온 코스이지만 나를 위해서

괜찮다고 했다

수원에서 319km 도장포 선착장까지 거리이다

 

외도 들어가는 유람선 선착장은 일곱 군데 있다

나는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를 함께 볼 수 있는

도장포 선착장에서 유람선 12시40분  예약

현장판매는 18,000원 인터넷예약은 15,000원

유람선 승선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바람의 언덕으로 향했다

 

도장포 선착장에서 해금강 유람과 외도에 입항하는 유람선

 

도장포선착장에서 비라본 포구

 

선착장에서 5분거리에 있는 바람의언덕으로 올라가는 계단 

 

 

 

 

 

 

제주도에서 자동차를 배에 싣고 여행 오셨는 노부부

목포에서부터 거제도까지 20일째여행을 다니시는 노부부

남편분이 몸이 조금 불편하시는데도 할머니가 남편의 손을 잡고

계단을 올라오시는 모습이 보기가 좋아서 사진을 찍어 드렸더니

할머니가 고맙다고 인사를 여러 번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