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의 인연으로
제주에 사시는 유유시인님의 꽃노래 시집을 선물 받았다
사계절에 피는 야생화를 시와 함께 사진도 함께 수록을 하여서
제주의 야생화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긋 같다
육지에서도 접할 수 있는 야생화와 제주에서 서식하는
야생화의 약초 효능과 꽃말
야생화의 생태 어렵게 시집을 발간을 하셨는데
이렇게 귀한 선물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
유유시인님 감사합니다
고목에 신세 진 석곡/유유 시인
조금은 나무에 미안스럽기도 하고
조금은 자신이 한심스럽기도 하지만
어쩌랴
그렇게 살도록 태어난 것을
신세 안 지고 사는 존재 있는가?
구름은 바람 신세 져야 흐르고
바위도 땅에 신세 지고 있는데
고목 의지해 사는 것이 무슨 허물이랴!!
.
.
그래서 조용히 꽃을 피워본다
신세 진 고목에게 향기라도 주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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