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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한국의새 이야기

♣ 2021년 6월 24일(목) 팔색조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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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리가 먼저 들어와서 먹이를 주고 응가를 기다리는 동안 또 한 마리가 들어온다

위장 텐트를 치고 사진을 촬영하는데도 경계를 한다

 

 

팔색조는 정말 여덟 가지의 색깔을 가지고 있을까?

야생조류도감에는 팔색조를 머리 꼭대기는 밤색

눈 앞쪽에서 뒷목까지 굵은검은색의띠,

 

그 사이에는 흐린 노란 경계선, 등과 날개덮깃은 녹색

날개덮깃의 일부와 허리는 광택 있는 하늘색, 멱은 흰색으로 표현하고 있다

표현된 색만 7가지이지만 채도에 따라 다양한 색깔을 보인다

 

실제로 관찰하면 누구나 팔색조의 색깔을 부정할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경계심이 강해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지렁이 등을 즐겨 먹는다. 우리 나라의 제주도·거제도·진도 등지에서 서식한다. 

희귀한 여름 철새로 천연 기념물 제204호로 지정되어 있다.

 

팔색조를 촬영할때 위장텐트속에서 촬영을 하는데도 경계를 많이 한다

지렁이 먹이를 물고 와서 둥지에 바로 들어가지 않고

주위를 살피면서 한참을 나무가지에 앉아 있다

 

그리고 먹이를 한마리새끼에게 주는것이 아니고

여러마리에게 조금씩 나누어 준다.

먼저 먹이를 받아먹은 새끼는 어미에게 주둥이를 벌리고 또 달라고 보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