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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 30분 유부도 입도하기 전 아침 여명
군산 소룡동에서 작은 동력선으로 유부도 섬 도착 10분 소요
이장님이 경운기로 촬영장비를 싣고 이장님 댁으로 이동
유부도 안내
담장은 그물과 어구를 사용하여서 만든 담장
섬 탐조하기 전 브리핑 하는 모습
민물마도요
물이 빠지면서 마을 주민들은 경운기로 갯벌로 들어가는 모습
물이 빠진 갯벌에서 동죽을 채취하는 모습
정신질환자가 수용되었는 수심원 현재의 모습
입구에 ‘사회복지법인 장항 수심원(修心院)설립자 崔○’, ‘정신수련(精神修鍊)의 도장(道場)’이라고 쓰여진 대리석 명판이 콘크리트 정문기둥에 아직 그대로 남아있었고, 굳게 닫힌 입구 철문 안에는 잡초만 무성한 채 건물은 폐허가 되었고 수용자들이 입었던 옷이나 기록 등 일부가 건물 안에 남아있었다.
[출처] [매거진군산] 2019년 4월호 : 가깝고도 먼 섬, 유부도(有父島)|작성자 매거진군산
폐가들이 많이 보인다
유부도 탐조하기 전 위장 텐트를 설치
도요새의 군무
일몰이 내리는 6시 30분 동력선을 기다리면서 한컷
군산시 소룡동 1582~7 주차하는곳 (유부도 동력선 타는곳)
동력선 선장님 010 5428 3822
행정구역상으로는 충남이지만 군산에서 좀 더 가깝다
섬에는 주민 10가구 정도 현재 거주하고 있다
육지를 오갈 수 있는 정기배편도 없어서
마을 이장님의 동력선을 이용하여서 입도할 수 있다
장항에서는 20분 정도 소요
우리 일행은 좀 더 가까운 군산시 소룡동에서 동력선을 이용하여서 마을에 입도를 한다
선착장에서 경운기로 카메라 장비와 위장막은 경운기로 이동하고
사람들은 걸어서 동네로 들어간다
이곳 유부도 도요새의 중간 기착지이다
겨울을 나기 위해서 지구 남쪽으로 날아가는 희귀 철새 100여 종이
먹이를 먹고 쉬어가는 중간 기착지이고 군산의 군조인 검은머리물떼새가
겨울을 나고 번식을 한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검은머리물떼새
유부도섬은 거주시설이 열악하다
동네슈퍼 한 곳도 없는 이 섬의 주민들은 빗물을 받아서 생활하다가
2009년에서야 관정을 파서 각 가정마다 하루 2시간 씩 물을 제한적으로 공급받게 되었고,
2014년 해저케이블 공사로 24시간 안정된 전기를 공급받게 되었다
지금은 군산앞바다에서 작업 중인 준설선이 해저케이블을 끊어놓는 바람에
또 다시 옛날로 돌아가 군산에서 발전기를 3대를 빌려다 교대로 가동, 전기를 공급하면서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몇 가구 되지도 않는 이 섬의 밤은 바람소리와 발전기 돌아가는 엔진소리가 적막을 깨우고 있었다.
이 섬은 검은머리물떼새의 최대 월동지이기도 하고 세계적 멸종위기인 넓적부리도요를 비롯
저어새, 노랑부리백로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의 조류가 찾는 곳으로 탐조객들이나
사진작가들이 종종 이 섬을 찾고 일반 관광객들은 없는 듯 했다
[출처] [매거진군산] 2019년 4월호 : 가깝고도 먼 섬, 유부도(有父島)|작성자 매거진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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