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산속에서 조용히 살고 있는
올빼미가족
둥지 속 아가들은 세상밖에서 낯선 사람들과 눈이 딱 맞주친다
둥지 속에서 어미를 기다리는 아가 두 마리
주위에서 엄마소리가 들리지만 엄마는 밥도 안 주고
낯선 사람들의 움직임만 보인다
저녁이 되니까 둥지 속 아가들은
혹시 엄마가 밥을 가지고 둥지에 오는지 연신 고개를 내밀면서
두 마리는 낭개짓도 활발하게 하면서 세상구경을 하기 바쁘다
어미는 둥지 속으로
먹이를 가지고 왔지만 던저주지 않고 다시 날아간다
아마 이소를 시키는 것 같다
한 마리는 둥지에서 힘찬 날갯짓으로 순간 바닥으로 떨어진다
이소하는 순간 아가는 나뭇가지에 올라가려고 버둥이기를 여러 번
어미가 쥐 한 마리를 새끼에게 먹여주려고 시도는 하는데
큰 쥐를 먹지를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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