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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한국의새 이야기

♣ 2023년 4월 27일(목) 뿔논병아리 육추 ♣

엄마등에 업혀 다니는 뿔논병아리 아가

이제는 엄마등이 휘어질 것 같다

넷 마리가 아직 바깥세상이 겁이 나는지,,

 

어미는 아가를 업고 있다가

가끔씩 일어나서 아가들을 물속으로 내려놓으면

어느새 아가들은 자박질을 하면서 엄마등에 올라탄다

 

아비는 아가들이 빨리 자라도록 물고기 사냥에

잠시도 쉬지 않고 물고기를 잡아오면 

어미등에 업은 새끼에게 물고기 머리부터 먹을 수 있게 만들어준다

 

미물도 가족을 책임지는 부모는 정말 위대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