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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한국의새 이야기

♣ 2023년 5월 2일(화) 송골매의 육아 ♣

높은 절벽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면서

둥지를 틀은 송골매부부

 

올해 새끼 넷 마리가 부화 하얀 솜털이 보송보송

수컷은 새끼들 굶기지 않으려고 부지런히 먹이를 찾는다

암컷은 둥지 속 새끼를 지키고 

 

수컷이 먹이를 잡아오면 저~멀리서 소리로 신호를 보내면

암컷은 둥지에서 수컷의 소리를 듣고 날아가면 

수컷과 암컷은 공중에서 먹이 전달을 해준다 (공중에서 수컷이 먹이를 던지면 암컷은 받는다)

 

수컷은 새끼들에게 먹기 좋게 손질을 하였어 암컷에게 건네주면

암컷은 새끼가 어리니까 잘게 찢어서 네 마리에게 골고루 나누어 주는데

힘센 새끼는 약한 것을 밀어내고 주둥이를 또 들이대고 먹이를 달라고 한다

 

부화했는지 며칠이 안되어서 새끼가 추울것 같아서

어미의 깃털로 보온을 해주는 모습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