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진안 부귀산 운해와 일출 촬영을 갔는데
자동차에서 내리지도 않고 철수
아쉬움이 너무 많은 부귀산
또다시 도전
여전사 셋 명이 낮 12시 30분 출발
진안 부귀산 4시 도착
지난번 어두운 밤에 찾아갔는 길이지만
기억을 더듬어서 구불 구불란 길을 돌고 돌아 찾아갔다
진안고등학교 정문을 끼고 부귀산 가는 길은 외길
한참을 산길을 돌아서 정자가 보인다
아!!
부귀산에서 마이산이 보이는 포인트 드디어 찾았다
아무도 없는 산은 여전사 셋명뿐
바람 한점 없는 산 선선하고 우리가 그곳을 찾았다는 환희
우선 포인트자리에 삼각대를 펼치고 이리저리 자리를 잡아서
여러 화각대로 사진을 담아보고 서로가 좋아하는 포인트 자리에
삼각대를 세우고 여기가 대작이 나오는 자리라고 하는 웃음을 만들고
내일 아침 운해만 뜨면 이번 부귀산 운해는 졸업 외침을 해본다
삼각대를 설치 후 우리는 노을이지는 부귀산 눈으로 보는 것도
너무 행복하고 어둡기 전 떡국을 끓여 먹고 밤하늘의 별을 보면서
북두칠성을 찾고. 별이 빛나는 밤의 하룻밤 추억을 만든다
차 안에서 앞 의자 뒤로 젖히고
두 명은 앞 좌석 한 명은 뒤의자. 각자 잠자리에서 핫팩과
이불을 덮고 인생이야기 나누는 뒷자리에 여인은 코 고는 소리가 들린다
어느새 꿈나라 한참을 잔 것 같은데 10시도 안 되었다
자다가 몇 번씩 일어나서 온도와 창밖의 별을 보고,,
새벽 6시에는 산허리에 운해를 확인, 그런데 운해가 없는 날씨
운해는 없어도 차박의 하룻밤 정말 좋은 추억을 만든날
아침 사진 몇 장 찍고 주천 생태공원으로 이동
주천 가는 길 가로수 산수유 촬영 주천 생태공원으로 이동
그곳에도 물안개 없는 사진
하룻밤 떠난 여행 정말 좋은 추억을 만들고 내년 봄 다시 이곳을
찾아오리라 약속을 하고 짧은 여행을 마친다
하룻밤의 호텔
어둡기 전 저녁은 떡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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