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아낙의 삶
물이 빠지면 허리도 한번 펴지를 못하고
굴을 캐기 바쁘다
물이 들어오기 전 하나라도 더 캐기 위하여서
갯벌 여기저기 옮겨 다니면서 고무통 가득 굴을 따서
물이 들어오면 바람을 피하고 깡통에 나무불을 피우고 언 손을 녹이면서
캐논 굴을 다듬기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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