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집을 나가지 않으면
오후에 외출을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
동네 산책도 귀찮고 하루종일 걷기 운동이 안되어서
길을 떠나본 곳이 전곡항
전곡항에 정박 되어 있는 배도 겨울이라서 그런지
조업을 나가지 않는 배들이 많이 보이고
저~멀리 전곡항에서 제부도로 운행하는 해상 케이블카가 썰렁하다
한파에 물이 빠진 바다도 얼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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