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쩍새는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큰 소쩍새는 특정 지역에서 육추를 하고
만날 수 있지만 조류진사들 사이에서 서로 쉬 쉬(엠바고)
그런데 이제 남이섬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고목나무에 새끼 넷마리가 낮시간에는 높은 나무에서 쉼을 하고
어둑어둑한 밤이 되면 그때부터 활동을 한다
새끼가 나무에서 내려온 시간 7시42분.,..
그때는 이미 해가 넘어간 상황
빛이 없어니까 카메라 감도을 올려놓고 촬영
한마리의 새를 촬영하려고 몇 시간을 기다리고..
조류사진은 기다림의 미학이 필요하다
기다리는 동안 몸은 너무 힘들고 지치고..
이날도 집에 오니까 밤 11시가 다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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