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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4일 전 다녀온 삼광조 둥지
지인을 따라 올라가서 촬영을 하였는데
이번 이소 날은 혼자서 찾아가는데
둥지 쪽을 찾을 수가 없어서 온~산을 헤매고 가시덤불이
얼굴을 스치고 산속이라서 습하고 땀으로 목욕을 하고
결국에는 찾을수가 없어서 삼광조 현장에서
촬영하는 지인이 내려와서 길을 안내해주었다
쉽게 찾을수 있는 현장을 온산을 헤매고
현장에 도착하니까 유조는 벌써 이소를 하려고 한다
날갯짓을 퍼덕이면서 가지로 올라갔다 내려왔다 한다
옆가지로 걸어가더니 힘이 드는지 둥지로 다시 들어온다
그럼 어미는 먹이를 가지고 와서 새끼에게 먹이더니
새끼는 다시 한번 더 도전을 하더니 두 마리는 둥지를 떠나서
옆 가지에서 어미를 찾는다
어미 아비는 새끼에게 조금만 힘을 내면 된다고 응원의 소리를 보낸다.
며칠 전(4일 전)에 왔을 때는 눈을 살포시 뜨고 어미가 먹이를 가져오면
둥지에서 고개를 쭈~욱 빼고 먹이를 받아먹었는데
며칠 사이에 많이 자라서 둥지 속으로 나와서 이소를 한다
새끼 두 마리를 천적으로 피해서 무사히 이소를 시킨 부모 새는 대단하다
이제 가족을 데리고 고향으로 무사히 돌아가서 내년에도
이~산에서 또 만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지인의 배려로 삼광조를 포란부터~이소까지 촬영할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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